예시 기록
로디의 열흘
일본, 하루네 집 · 사진 8장
사진 여덟 장과 그날 들은 말만 올리면 이런 쪽이 나옵니다. 글은 올린 사람이 쓴 메모를 다듬어 만들어요.
01신발을 벗다가 넘어졌어요
하루네 집 문 앞에서 한참 서 있었어요. 문이 열리자마자 신발을 벗다가 쿵, 넘어졌어요. 하루가 깔깔 웃어서 나도 웃었어요.
그날 들은 말
だいじょうぶ、だいじょうぶ!
다이조부, 다이조부! — 괜찮아, 괜찮아!
02하얀 게 코에 붙었어요
아침 밥상에 하얀 것이 있었어요. 젓가락으로 집었더니 실이 쭈욱 늘어나서 코에 딱 붙었어요. 낫토래요. 한 입 더 먹었어요.
그날 들은 말
これ、なあに?
코레, 나아니? — 이건 뭐예요?
03다들 나를 로띠라고 불렀어요
다 같이 둘러앉아 이름을 말했어요. 「로띠?」 「로디!」 「로띠!」 이름 하나 부르는 데 아주 오래 걸렸어요.
그날 들은 말
わたしは ハル
와타시와 하루 — 나는 하루야
04침대가 아니었어요
바닥에 이불을 폈어요. 푹신푹신해서 데굴데굴 굴러다녔어요. 너무 신나서 베개를 던졌는데 하루 얼굴에 맞았어요.
그날 들은 말
おやすみ
오야스미 — 잘 자
05둘 다 혀가 꼬였어요
아침에 하루가 「오하요」라고 했는데 못 알아들었어요. 하루도 「안녕히 주무셨어요」를 하다가 아뇨뇨뇨! 배를 잡고 웃었어요.
그날 들은 말
おはよう
오하요 — 좋은 아침
06빵집인 줄 알았는데 비누였어요
골목에 간판이 가득했는데 하나도 못 읽었어요. 「저거!」 하고 가리킨 게 비누 가게였어요. 빵집 아저씨도 같이 웃었어요.
그날 들은 말
あれ、なんて 書いてあるの?
아레, 난테 카이테아루노? — 저건 뭐라고 써 있어?
07우산 하나에 둘이 들어갔어요
갑자기 비가 왔는데 우산이 없었어요. 말이 안 나와서 하늘을 가리켰더니 하루가 우산을 폈어요. 어깨가 다 젖었어요.
그날 들은 말
かさ
카사 — 우산
08종이 한 장을 받았어요
가방을 쌌어요. 이제 신발을 어디서 신는지 알아요. 하루가 이름과 주소를 적은 종이를 줬어요. 코가 찡했어요.
그날 들은 말
また 来るね
마타 쿠루네 — 또 올게
여기는 그림이지만 여러분은 사진입니다
아직 다녀온 가정이 없어서 로디의 이야기로 만들었어요. 겨울 교류를 다녀오시면 이 자리에 진짜 사진이 들어갑니다. 여덟 쪽이든 스무 쪽이든 상관없고, 원하시면 종이책으로도 받으실 수 있어요.